#어쩔수가없다 #박찬옥 #정리해고 #인간성의몰락 #인간의이기심 #추악함 #한국영화비평 #미장센 #실직과존재 #AI자동화 #가족주의비판 #사회파영화 #영화리뷰 (1) 썸네일형 리스트형 영화 어쩔수가없다 관람평, 후기, 리뷰 박찬욱 감독의 신작 “어쩔 수가 없다” 영화 리뷰이다. 여유있는 정원에서의 바베큐의 장어구이에서 시작하여 정리해고, 구직 절망, 폭력의 당위화, 공간의 미장센, 배우들의 연기까지 엮어 읽을 수 있는 세가지 키워드 인간성의 몰락, 인간의 이기심, 추악함에 대한 본질을 읽을 수 있는 리뷰이다.영화는 일견 대저택으로 보이는 한가로운 마당 바베큐 장면으로 시작한다. 가장 유만수가 비싼 장어를 굽고, 가족들은 환호한다. 장어라는 고급 식재는 축복과 성취의 냄새를 풍기지만 동시에 ‘고소한 해고의 전조’라는 끈적한 불길함을 드리운다. 미국계 사모펀드에 회사가 인수되면서 유만수에게 날아드는 해고 통보에 대한 항변에 돌아오는 대답은 “어쩔 수가 없다” 한마디에 산산조각 난다. 영화는 개인의 비극을 사회 구조의 디테일로 .. 이전 1 다음